지역 |
용어 |
해설 |
전라도 |
고 |
무명베를 둥근 모양으로 매듭진 것. 보통 일곱 또는 아홉 매듭으로 묶는다. |
전국 |
서낭기 |
城皇旗. 서낭(城皇)을 상징하는 깃발. 강신무당의 굿에서 각종 서낭신을 위해 춤을 출 때 무구(舞具)로도 사용 |
전국 |
육찬 |
肉饌. 고기붙이로 만든 반찬. ≒육선(肉饍). |
전국 |
소찬 |
蔬饌. 고기나 생선이 들어 있지 아니한 반찬. ≒ 소선(素膳). |
전국 |
문서 |
文書. 무당들이 굿의 사설(辭說)을 엮어갈 수 있도록 머릿속에 저장하고 있는 익은 표현들을 가리키는 용어. 흔히 ‘아무개 무당은 문서가 좋다’ ‘아무개 무당은 문서가 시원찮다’등으로 말하게 되는데, 문서가 좋은 무당이 큰 무당으로 인정됨 |
전국 |
기점 |
旗占. 다섯 개의 기를 한꺼번에 둘둘 말아 쥔 무당이 기의 손잡이 부분만 주민에게 보여주면서 그 중 한 개를 선택하게 한다. 선택된 깃발의 색을 확인한다. 붉은 깃발을 뽑는 것을 가장 좋게 알아서, 붉은 기를 뽑은 사람은 춤을 추고 무당에게 돈을 낸다. |
전국 |
몽두리 |
조선 시대에, 궁중에서 기녀가 춤출 때에 입던 옷. 보통 초록색 두루마기와 비슷한데, 어깨와 가슴에 수를 놓고 붉은 띠를 매었다. 경기도 굿에서, 형태는 두루마기 모양과 같이 소매가 좁고 허리에 주름이 잡히고 옷고름이 없으며, 전체가 노란색이다. |
경기도 |
대감상 |
大監床. 대감신을 위한 상. 보통 굿청 한쪽에 따로 차려 놓고, 상 위에는 떡시루와 막걸리가 한잔 올리고 떡시루 위에는 우족 두 개를 차림 |
경기도 |
제석상 |
帝釋床. 제석신에게 바치는 상. 보통 쌀을 가득 담은 양푼 위에 명두를 세워 꽂고, 그 명두 위에 백지로 접은 고깔을 씌운 앞에 양쪽으로 촛불을 켠 모양의 굿상. |
전국 |
만세받이 |
萬世받이. 굿거리에서 신을 청하는 청배무가의 일종. 보통 강신무당의 굿에서 장구잽이를 마주보고 서 있는 무녀가 신을 부르는 무가를 선창하고 장구잽이가 후창으로 주고 받으면서 부르는 것. |
지역 |
용어 |
해설 |
황해도 |
소염 |
굿 전체를 진행하는 담당자. 3명에서 9명까지 보통 홀수로 뽑는다. |
전국 |
삼살방 |
三煞方. 세살(歲煞), 겁살(劫煞), 재살(災煞)이 낀 불길한 방위. |
전국 |
구음 |
口音. 악기의 소리를 흉내내어 의미없이 소리내는 노래. 현악기는 "덩둥등당동딩"으로, 관악기는 "러루르라로리" 등으로 흉내 내어 노래함. 전라도에서는 시나위를 연주하는 악사가 구음을 부르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구음 시나위라고 함 |
전국 |
살풀이 |
煞풀이. 해살(解煞)이라고도 함. 타고난 살(煞)을 풀기 위하여 하는 굿. 살풀이를 하면서 추는 춤이 살풀이춤.한편 충청도와 전라도에서 살풀이춤을 반주하는 12/8 박자로 된 장단의 이름을 살풀이장단이라고 함. |
전국 |
화주 |
花主. 별신굿이나 도당굿 따위의 제주(祭主). 청결한 사람이 화주가 되며, 제물 일체를 맡는다. |
전국 |
역원 |
驛院. 조선 시대에, 역로(驛路)에 세워 국가가 경영하던 여관의 하나. 역제(驛制)와 같이 각 도에 통하는 길 옆에 세우는 것과, 인가가 드문 곳에 행려(行旅)의 편의를 위하여 세운 것 두 가지가 있다. |
전국 |
성주말 |
成造말. 말은 곡식, 액체, 가루 따위의 분량을 되는 데 쓰는 그릇. 열 되가 들어가게 나무나 쇠붙이를 이용하여 원기둥 모양으로 만든다. 그러므로 성주말은 성주신을 모신 말. |
전국 |
성주받이 |
成造받이. = 성주굿 |
전국 |
바라 |
놋쇠로 만든 타악기의 하나. 둥글넓적하고 배가 불룩하며, 불교 의식에서 많이 쓴다. 한가운데 있는 구멍에 가죽 끈을 꿰어 한 손에 하나씩 쥐고 두 짝을 마주쳐서 소리를 낸다. 발(鈸), 요발, 동, 향발 따위가 있다. |
전국 |
복잔 |
福盞. 복을 더해 준다는 축복이 담긴 술잔. | |